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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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평등성]

 모든 사람들이 교육에 대해 차별 없는 (나이, 성별, 지역, 소속 등) 혜택을 갖도록 해주고 싶다.
 우선 교육의 불평등이 일어나는 요소를 크게 2가지로 나누면 사회적인 문제와 개인의 문제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부 사항을 이 2가지 영역으로 나눠보면 사회제도, 돈, 인력(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부분은 사회적인 문제로 분류되며 나이는 개인에 따른 문제라 생각한다. 지역에 따른 문제는 사회적인 문제와 개인에 따른 문제 둘 다 걸쳐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성별에 따른 문제는 큰 제약사항이 존재하진 않는 것 같다). 나는 여기서 사회적인 문제는 어떠한 개인인 배움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주변 환경에 의한 제한으로 교육혜택에 있어 불평등이 일어나는 부분을 말하고 개인에 대한 문제는 배움에 대한 욕구 자체가 없는 것을 의미한다.
 edX나 coursera의 경우를 보았을 때, 이제 이론적인 강의는 어디에 있던 학습자가 겪을 수 있는 사회적 격차는 그 한계를 거의 극복한 단계에 와 있는 것 같다. 따라서 개개인의 차이를 고려한 맞춤방식의 교육이 시행된다면 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리라 본다.

 현재 기술로 봤을 때 학습환경에서 거의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왜 100년이 넘은 교육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지 불만이다.




[배움의 목적과 내용]

학습, 배움이란 것이 더 순수한 목적으로 가르치고 익히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원한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평가방식이 '그 학생의 지식을 올바르게 판단하는가'와 '흥미를 잘 이끌 수 있도록 잘 설계되어있는가'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할 때, 대입 시험인 수능이 큰 분기점이 되기 때문에 수능이 과연 앞의 2가지를 충족시키는지 생각해보자.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일단 학생의 지식 평가 자체를 바라볼 때는 매우 높은 질을 갖는 것 같다. 하지만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현행 교과과정의 지식을 올바르게 판단하는 조건은 충족하지만 과연 그 문제가 우리의 환경에서 사용할 만한 가치를 느끼게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수능 영어의 경우, 글이란 독자가 읽기 편한 구조를 갖고 자주 사용되고 이해하기 쉬운 어휘를 쓰는 것이 좋은 글이지만 수능 지문의 경우 글이 중간부터 시작되는데다가 잘 쓰이지 않는 어휘도 등장한다. 일부러 난해한 글을 가져와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수리영역 또한 대부분의 문제가 실제 사용 예가 아닌 다분히 추상적인 문제들이고 실용문제라고 해도 대부분 해당 개념에 문제 스토리를 억지로 끼워맞춘 느낌이 강하게 든다.

 교과 과정이 흥미를 잘 이끌 수 있도록 잘 설계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대부분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시험결과에 주목하는 현실을 바라볼 때 시험이 평가하는 것도 실제 우리가 필요를 느끼는 실용적인 문제를 통해 학습자의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어야할 것이다.

사실 나는 고등학교 때 까지는 대학교 때 보다도 공부를 더 안 했기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의견은 더 다양한 사람들에게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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