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생각에 관한 생각 (원제: Thinking, Fast and Slow)

생각에 관한 생각은 큰 맥락에서 보았을 때,

시스템1/시스템2 또는 빠름/느림과 같은 맥락에서 심리를 분석한 책이었다.

이러한 문제들은 결국 사람의 사고 혹은 판단을 정량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노력이 아닐까 생각했다.

학부시절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사람은 이성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꽤나 특이하게 사고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던 책으로 기억한다.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다시 책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나 시험기간과 겹쳐 거의 펼쳐보지 못 했다. 당시 책을 읽고 서평을 쓰다가 봐 왔던 여러 평들 중 '번역오류'를 지적하는 글들도 많이 있었는데 2018년 다시 번역이 되면서 많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시험을 마치고 다시 책을 읽어보는 기회를 가지길 바라며, 서평을 마친다.



번외:

잭과 질의 예시 (352쪽) 설명이??? 좀 이상한거 같다.

 질  
 오늘 500500  
 어제 100 900 
 차이 +400 -400 
 효용성 +60 -26 

위 표대로 계산되기 때문에 오늘 재산이 같더라도 잭이 질보다 행복하다고 볼 수 있는데, 왜 뜬금없이 베르누이의 이론은 틀렸다고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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